원장의 진료 철학
협진병원 경험이 제 진료에 남긴 것
치료의 이름보다 환자에게 남아 있는 불편과 다음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 다음의 질문
협진병원에서 진료할 때에는 이미 여러 검사와 치료를 거친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치료를 몇 가지 받았느냐보다 여전히 어떤 불편 때문에 생활이 어려운가였습니다.
그 경험 때문에 저는 처음 오신 분께 이전 치료를 단순히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 묻지 않습니다. 무엇은 도움이 됐고, 어느 부분은 달라지지 않았는지를 나누어 듣습니다.
한의학 치료가 더 잘 맞는 지점을 찾습니다
진료 경험 속에서 한의학적 접근을 더했을 때 환자분의 불편을 풀어가는 데 더 도움이 됐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경험을 통해, 남아 있는 증상과 몸의 반응을 함께 살피는 일이 한의학 진료의 중요한 강점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한의학 치료를 권할 때에도 좋은 치료라는 말만 하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 어떤 불편을 목표로 하는지, 왜 그 방향을 고려하는지, 경과는 어떻게 확인할지를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둡니다.
현재의 청담 진료로 이어지는 원칙
검사 결과를 존중하면서 환자분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처음의 기록과 이후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필요한 추가 확인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환자분이 치료를 무조건 오래 받는 것보다 자신의 상태와 치료방향을 이해하며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진 경험은 제게 치료 수단을 앞세우기보다 환자의 다음 한 걸음을 생각하게 했습니다.